고양문화재단이 주부들을 위한 음악 공연 2017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공연에는 김경호, 바비킴, BMK 등이 출연했다.

오는 30일 마지막 공연은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리극장에서 김정민&김형중의 ‘발라드 브라더스’가 추운 겨울 따뜻한 발라드로 아침음악나들이를 함께 할 예정이다.

슬픈 언약식, 무한지애, 애인으로 최고의 가수 반열에 오른 록발라더 김정민의 거친 목소리와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좋은 사람(토이)으로 사랑을 받아온 감성 발라더 김형중의 미성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 1990년대 발라드 감성을 추억할 수 있는 가을 향기 가득한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침음악나들이는 전석 2만 원으로 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및 전화(☎1577-7766)로 예매 가능하며 고양문화재단 회원 가입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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