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 30여 명은 연말을 맞이해 27일 수원 YWCA(사무총장 이귀선)에서 사랑나눔 김장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7112801010010060.jpg
경기신보는 매년 겨울마다 홀몸노인들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도내 31개 시·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를 200박스(1박스당 10㎏, 총 2천㎏)를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경기신보 임직원들은 쌀쌀한 초겨울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담갔으며, 인근 홀몸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김장김치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임직원이 정성스레 만든 김장김치가 도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