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송내사랑의교회가 ‘사랑의 1004 김장 & 2017 연탄 나누기 행사’를 열고 신도들이 담근 김장김치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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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이와 함께 연탄나눔운동본부 부천지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김장김치는 부천시푸드뱅크 및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박명배 담임목사는 "2012년부터 6년째 ‘사랑의 1004 김장나누기 행사’와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올해도 성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곳에 사랑의 온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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