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9일 오후 2시 여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여주·JOB·담(談)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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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여주지역 청년구직자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구직자의 소통 강화를 통한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날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경험한 애로·건의사항, 취업 및 청춘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소감을 공유하는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만들어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보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30살에 무려 7개의 다른 직업을 가져본 ‘장예찬 작가’가 전하는 ‘삶에서의 선택’에서 좋은 대학과 안정적인 직장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청춘들에게 다양한 도전의 가능성을 전해 줄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원경희 시장은 "취업 콘서트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은 여주 시정의 궁금한 사항과 취업과정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는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정책 방안을 모색하는‘소통의 장’으로 계속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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