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서 오늘 창작무용 ‘처인성 그날의 함성’ 공연이 열린다. <용인 예총 제공>
▲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서 29일 창작무용 ‘처인성 그날의 함성’ 공연이 열린다. <용인 예총 제공>
지난 6월 경기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창작무용 ‘처인성 그날의 함성’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무용협회 용인지부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처인성 그날의 함성’을 선보인다.

‘처인성 그날의 함성’은 용인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처인성 전투 스토리를 주제로 한 창작무용이다.

송주현 용인지부장이 감독하고 목혜린 씨가 연출한 공연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처인성지에서 일어났던 몽고군의 침입과 이에 맞서 싸우는 김윤후 승장과 백성들이 대승을 거두기까지의 활약상을 무용으로 보여준다.

처인성은 1977년 10월 13일 경기도기념물 44호로 지정된 경기지방의 장방형 토성이다. 공연은 특별기획된 용인지부의 ‘시놉시스 3막’시리즈로 진행되며, 무대는 안무·조명·영상·음악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관람료는 용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 예총(☎031-337-1334) 및 한국무용협회 용인지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