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 제26대 회장에 취임했다. <사진>
28일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에 따르면 BPW 한국연맹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6대 연맹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 인준식’을 열었다.

신임 이정희 회장은 제1부회장으로 제25대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BPW 인천클럽 2~3대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 이사장으로서 지난 2000년 11월 개원한 한림병원을 이끌고 있다.

또한 청운대학교 겸임교수,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상임위원, 인천시 양궁협회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부회장, 인천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아울러 지역 사회 발전과 차세대 여성 지도자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정희 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여성의 고용창출과 권익보호,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BPW 한국연맹의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반세기를 맞아 한 발 더 나아가는 BPW 한국연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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