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1월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해외 홍보 강화 및 신규 여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여행사와 언론사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초청 대상은 일본과 중국, 동북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인천공항 경유상품 판매 우수 여행사와 현지 언론 약 300개 사이다. 초청행사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2여객터미널 외에 공항 주변지역 관광자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진행된 1일차 투어에 참가한 일본 토부여행사의 와타나베 스구루는 "제2여객터미널을 실제로 체험해 보니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고 공항 내에 다양한 위락시설과 무료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어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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