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은 28일 의료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지역 공공의료를 위한 발전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표해 위촉된 발전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원 현안 보고를 진행했다.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차장 등 환자 편의시설 개선과 환자 만족도 향상 및 홍보 다양화 방안 등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윤성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박봉주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장, 손경해 인천통리장연합회장, 원부희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윤석진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등 총 7인으로 구성돼 있다.

김철수 의료원장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이 당면한 문제가 많다"며 "주민 대표 위원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으로 더욱 발전하는 의료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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