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 예방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연극 ‘친구사이’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9일 솔빛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솔빛중, 남양중, 화성반월중, 청계중, 하길중, 반송고, 서신중)를 찾아가 직접보고 느낄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연극 ‘친구사이’는 학교폭력가해자와 피해자의 중간자 입장에서 학교폭력을 바라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대처방법을 보여주는 연극으로 재미와 코믹을 가미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줌으로 학생들에게 그동안 주입식교육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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