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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흥 제16대 신임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경기북부를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통일한국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부지사는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사를 통해 김 부지사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품고 있는 경기북부를 새롭게 변화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북부 5대 핵심도로 등 SOC 확충, 북부 테크노밸리 및 고모리에 등 경제·산업기반 구축, 미군 반환공여지의 적극 개발, 특색 있는 DMZ 관광명소 조성,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일하는 청년 시리즈의 원활한 준비와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진흥 신임 부지사는 경기도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경기도 환경국장, 화성 부시장, 안산 부시장, 고양 제1부시장, 성남 부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앙과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다.

민부근·안유신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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