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2017 인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2017 인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인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통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노인일자리 관련 시상식이 진행됐고 일자리 현황과 확대 방안 등이 소개됐다. 시상식에서는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에코공원사업단에 참여하는 남순분(여·96)씨와 부평구 노인복지관 노노케어사업단에 참여하는 김명석(남·95)씨가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일자리참여 우수 노인으로 강희군 씨 외 14명이, 우수 종사자로 ㈔대한노인회 남동지회 이영미 씨 외 10명, 우수업체로 ㈜퍼스트그린관리 외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우수 공무원에는 남동구 노인장애인과 이미경 주무관이, 시의회 의장상에는 나화섭 씨 등 10명이 뽑혔다.

 시는 올해 노인 대상 맞춤형 일자리를 2만5천250개 제공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사회공헌형 공익형 일자리, 민간 구인·구직 연계를 통한 고령층 적합일자리 확대, 어르신 만족도 제고 및 수익증대를 위한 사업개발 지원 등 2만7천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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