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지난 28일 이석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이 올해 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명사 사랑의 열매 달기’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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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의 일환인 ‘명사 사랑의 열매 달기’는 명사들이 사랑의 열매 달기 참여를 통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열매’의 3개의 빨간 열매는 나·가족·이웃을 상징하며, 열매의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진 줄기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석길 부교육감은 "나눔이라는 것은 청소년들이 꼭 가져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캠페인 기간 진행되는 학교모금에 교직원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북부사업본부의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53억100만 원이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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