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일자리센터는 29일 청년층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Tea&Job 프로그램을 실시해 실전과 같은 가상에서 효율적인 취업성공 비법을 전수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Tea&Job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시에서 최초로 시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관내 카페에서 취업 전문가를 초빙해 커피와 다과를 즐기며 취업 정보를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취약계층 중의 하나인 청년층 구직자들이 3시간 동안 전직 대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본인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직무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1대1 취업 코칭을 통해 취업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 참여자들 간의 공감대 형성 및 의사소통으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취업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컨설팅이 작지만 구직자들의 마음을 다소나마 헤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정기적으로 지역 카페와 연계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