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새서울플라자와 청년 상인을 적극 지원하고, 새서울플라자는 청년상인에 대한 적정 임대료 유지, 청년상인은 쾌적한 영업 활동과 지속가능한 사업 진행에 상호 협력할 것 등이 포함돼 있다.
과천시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9월 1차 청년상인 모집을 통해 도시락 판매, 꽃을 이용한 차 제조 판매, 핸드메이드 주얼리 편집숍을 비롯해 조경 및 화훼, 디저트 택배 서비스업을 펼칠 최준혁 씨 등 청년상인 6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청년상인들은 과천시새서울플라자 공실에 입점해 골목형 시장 육성과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게 됐다.
신계용 시장은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관내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청년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새서울플라자와 관내 금융기관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밝고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청년상인들은 내년 3월에 새서울플라자 입점 오픈 행사를 시작해 창업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 홍보, 마케팅 교육을 통해 사업 기반을 다지고, 내년 6월까지 임차료 및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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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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