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안성시의 한 금은방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5천만 원 상당을 훔쳐 도주했다.
이들은 신상 노출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금은방으로 침입했으며 둔기로 유리문을 파손한 뒤 비어 있는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1분도 채 안 돼 절도행각을 끝내고 범행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로 분석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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