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에 나선다.

29일 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1∼8일까지 8일간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아르바이트 모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구 행정 체험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해 보고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모집 자격은 이달 24일 기준 남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2년제 대학 이상의 재학생으로 최근 2년간 남동구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어야 한다.

절차는 오는 12월 14일 전산추첨 방식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전공과 거주지를 고려해 근무지를 배치 받는다.

근무는 2018년 1월 2일부터 동월 31일까지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정 학생을 30% 이내서 우선 선발한다. 이 경우 복지급여 및 자격에 변동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동 사회복지담당자와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보수는 남동구 생활임금이 적용돼 시급 9천370원에 주차 및 월차를 포함해 최대 200여만 원이다.

신청은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reservation)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위민행정과(☎453-2234)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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