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9일 어려운 여성에게 지원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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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1월 1일 ‘여성자치대학 사랑나눔 및 기금마련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과 총동문회 회원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액이다.

 현옥순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기부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남 복지문화국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진심어린 나눔의 손길을 펼치는데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한부모 가정, 미혼모 등 어려운 여성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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