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문화의집, ‘함께라면 행복해요’ 라면콘서트 개최

남양주시 진접문화의집은 지난 29일 진접주민자치센터에서 ‘함께라면 행복해요’를 주제로 라면콘서트를 열었다.

　900여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신나는 공연과 따뜻한 나눔의 콘서트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입장료 대신 라면을 받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 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뜨거운 호응에 1회였던 공연을 3회로 늘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호평받고 있다.

　올해는 신나고 즐거운 음악화 함께 몬스터 캐릭터들의 화려한 마술과 풍선아트가 결합된 ‘몬스터 매직 벌룬쇼’가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올해도 즐거운 공연과 함께 공동체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