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신둔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들을 만나 진로 설계를 위한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천 신둔초교 제공>
▲ 이천 신둔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들을 만나 진로 설계를 위한 탐색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천 신둔초교 제공>
이천시 신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신둔초등학교에 따르면 진로 교육프로젝트 교육활동으로 5∼6학년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 전문가와의 만남, 어디까지 알아봤니?’를 주제로 6개 분야의 직업전문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꿈·잡(job)·끼 진로 맺음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만남은 직업 전문가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적성을 탐구해 진로전환기 시기의 올바른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자신의 직업 적성을 알아보고, 6가지 코너에서 직업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 탐색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기에 현재와 미래 직업에 대한 발전에 대한 이해와 실제 직업 체험을 목적으로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모바일게임, 세라믹공예, 미래생명식품’이 운영됐다.

각 코너에서는 6개 직업전문가의 훙미있는 강의와 실연 및 면담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삶과 연결된 직업경험과 학생들의 직업 비전을 가꿀 수 있었다.

심상해 교장은 "학생들과 직업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직업 적성을 알아가는 좋은 진로전환기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직업전문가와 학부모 진로 전문가를 초청해 프로그램이 심화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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