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에서 열린 ‘주민자치센터 평가보고회’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들이 상패를 들어보이며 김성기 가평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평군 제공>
▲ 가평군에서 열린 ‘주민자치센터 평가보고회’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들이 상패를 들어보이며 김성기 가평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참여·소통·공감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30일 상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2017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성기 군수와 고장익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우수프로그램 동아리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활동의 1년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인 이날 행사는 청평문화예술학교의 축하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보고 및 평가 경연대회, 우수프로그램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프로그램 발표 최우수상에는 20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노력상 50만 원, 희망상 및 행복상에는 각각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또 가평읍 주민자치위원장 장광익 씨, 설악면 주민자치위원 이창용 씨 등 10명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자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운영성과 평가보고회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2018년도에는 더욱 알찬 평가보고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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