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구리문화공감센터는 지난 1일 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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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탁받은 장학금은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수택1, 2동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자녀 20명에게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안정적인 학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마사회 구리문화공감센터는 지난달 23일 김장김치 10kg 30박스를 수택1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관내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했다.

 또 이번 달에 저소득 가구 75가구에 1천500만 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구리문화공감센터는 10년 전부터 12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김장김치, 장학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양진규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돼 오히려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작은 정성이 저소득층 학생들과 저소득층 가정에 힘이 되고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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