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산업진흥재단과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한 미래산업으로 사물인터넷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3일 진흥재단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대변되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CT 핵심기술 중 사물인터넷산업은 사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디바이스 산업과의 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부천은 센서, 계측기와 같은 전기, 전자, 기계분야의 우수한 디바이스 기업이 집적돼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제조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할 수 있도록 2018년 상반기 중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의 춘의 재생사업지구에 ‘부천 사물인터넷(IoT) 혁신센터’를 조성한다.

또 첨단 ICT기반의 사물인터넷분야 강소기업과 창업기업,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여 국내 최고의 사물인터넷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IoT 분야의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IoT 산업 비즈니스 포럼을 운영해 시에 적합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사물인터넷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IoT 혁신센터 입주와 IoT산업 비즈니스 포럼 참가 문의는 부천산업진흥재단 산업정책팀(☎070-7094-5474)로 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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