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이 인구 8만 명을 넘어섰다.

3일 향남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충남 아산시에서 향남읍 상신리로 전입한 김대선(38·왼쪽에서 네 번째)씨가 8만 번째 향남읍 주민이 됐다.

이에 향남읍은 김 씨 가족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화성시민이 된 것을 축하했다.

연규창 향남읍장은 "앞으로도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읍 인구증가는 향남1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2008년부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향남2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작년 6월 7만 명 돌파 이후 1년 5개월 만에 8만 명을 넘어섰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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