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2014년에도 선정된 바 있다.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는 도내 기업들에게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가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는 60개 기업과 공공기관 9곳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공단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출산 및 육아 지원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일 공단 이사장은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들의 시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