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4대 투어 대항전에서 준우승했다. KLPGA 투어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4대 투어 대항전 ‘더 퀸즈’ 최종일 결승 결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1무3패로 졌다.

포섬(두 명이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 매치플레이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은 1승도 따내지 못해 2년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올해 3회째인 이 대회에서 JLPGA 투어가 1, 3회 우승컵을 가져갔고 한국은 지난해 2회 대회에서만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천500만 엔(약 4억3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2천700만 엔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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