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은 지난 2일 천마초교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학기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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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는 내년도 초·중·고교 입학과 관련한 학교 생활 준비 안내, 직업탐색 등 진로디자인을 위한 학부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전체 강의와 학교별 개별 상담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개별 상담에서 교육 과정과 학생별 적성 및 직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원교육청은 향후 지역 유관 단체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원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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