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하천1리는 공동체사업인 조청공장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가평군 제공>
▲ 가평 하천1리는 공동체사업인 조청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일 김성기 군수와 군의원, 공무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1리 마을 조청공장 준공식 가졌다.

이날 조청 생산공장이 들어선 청평면 하천1리는 올해 군이 추진하는 공동체 사업인 희복마을로 선정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의지가 강한 마을로서 지난해부터 버들숲 조청브랜드로 사업을 준비해 왔다. 총 2억여 원을 들여 318㎡ 규모의 공동작업장 1식과 사무실을 신축했으며,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조청 제품을 상품화하기 위한 볶음기, 유압식 착유기, 조청&잼 농축기, 진공병 충진기 등 5종의 기계설비를 갖추고 마을 소득사업을 시작한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하천1리 조청공장은 마을 농산물을 들깨기름, 수제조청제조 등 기존의 생산기반을 바탕을 제조허가를 받아 소득화함으로써 희복마을을 희망마을로 만들고 이어서 귀농귀촌 기반조성으로 군의 역점사업과 연계돼 추진하는 시범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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