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청 생산공장이 들어선 청평면 하천1리는 올해 군이 추진하는 공동체 사업인 희복마을로 선정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의지가 강한 마을로서 지난해부터 버들숲 조청브랜드로 사업을 준비해 왔다. 총 2억여 원을 들여 318㎡ 규모의 공동작업장 1식과 사무실을 신축했으며,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조청 제품을 상품화하기 위한 볶음기, 유압식 착유기, 조청&잼 농축기, 진공병 충진기 등 5종의 기계설비를 갖추고 마을 소득사업을 시작한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하천1리 조청공장은 마을 농산물을 들깨기름, 수제조청제조 등 기존의 생산기반을 바탕을 제조허가를 받아 소득화함으로써 희복마을을 희망마을로 만들고 이어서 귀농귀촌 기반조성으로 군의 역점사업과 연계돼 추진하는 시범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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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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