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8일까지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대덕생태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에 이은 두 번째로, 시는 이용객들의 추가 개선요구 사항을 반영해 공원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1차 만족도 조사에서 한강 변 위험 수목 제거 및 일부 시설물을 보수했다.

시 관계자는 "2차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한강 변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대덕 생태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지난해 조성됐으며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덕 생태공원은 대덕동 한강 변 방화대교부터 가양대교 구간에 조성된 공원으로 서울 난지공원과 연계돼 있어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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