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한국마사회 Let’s Run 문화공감센터구리지사에서 상생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실시한 경로식당과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돼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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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건축한지 20∼40년이 지나 환경이 열악한 경로식당 1개소와 경로당 3개소 등 총 4개소에 걸쳐 알루미늄 홑창을 이중 창문으로 교체하는 환경개선사업이다.

총 4회에 걸쳐 구리시목민봉사회 회원과 구리새마을금고 임직원들, 육군 보병 제73사단 공병대대 등 각계각층에서 인원 80여 명이 참여해 공사가 완료됐다.

장비임차료, 커튼 구입비, 식비 약 800여만 원은 구리시목민봉사회 등에서 자부담으로 충당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Let’s Run 상생기부금 2천800만 원으로 딸기원 경로식당 벽체공사와 커튼 설치, 창문 13개소, 상덕경로당 창문 18개소, 배탈고개경로당 창문 14개소, 양지경로당 창문 54개소 개선이 각각 완료됐다.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지난 20여 년간 소외된 이웃과 노인요양시설, 아동돌봄시설, 보훈향군 단체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Let‘s Run 문화공감센터 구리를 통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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