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 개서 1주년 기념식 개최

일산서부경찰서가 5일 대회의실에서 개서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송병선 서장과 경찰관들은 기념식에서 ‘1년간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고양시 일산서구 30만 주민의 숙원으로 지난해 12월 5일 처음 문을 연 일산서부서는 2실 7과, 3개 지구대, 1개 파출소, 1개 치안센터를 갖추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산하 12번째, 전국에서 252번째로 개서한 일산서부서는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를 맞아 각종 협력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산서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찾아가는 교통 불편 청취’ 등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며 주요 건의사항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해왔고, 그 결과 관내 치안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주민들의 치안만족도가 매우 높은 경찰서로 평가받고 있다.

송병선 서장은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평온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 협력해 안전한 일산서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