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올해 34개 사업 1천835명의 노인이 참여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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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85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왕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종결식을 가졌다.

이날 종결식은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 아름채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이 각 기관과의 유대관계 증진과 향후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연합 행사로 추진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34개 사업에 30억8천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총 1천835명의 노인들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76명의 더 참여하며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시장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실버 스팀세차장과 더플러스카페를 각각 2개소 만들었으며,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신규 사업 창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김성제 시장은 "내년에는 통합노인일자리센터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노년을 더 건강하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가신청은 내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으로 관내 수행기관 어디에서든 접수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자 중 만 60세 이상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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