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과 미래에셋대우는 5일 성남분당우체국에 ‘우체국-미래에셋대우 금융복합점포’를 개점했다.

‘금융복합점포’는 우체국 안에 미래에셋대우 점포가 입점하는 BIB(점포 내 점포, Branch in Branch) 형태로 양사간 업무협력을 통해 우체국 내에서 예금·보험·증권 업무를 아우르는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성남분당우체국의 금융복합점포는 지난 2월 개점한 서울중앙우체국에 이어 우정사업본부 내 두 번째 점포다.

홍만표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과 국내 최고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에셋대우의 금융복합점포 개점으로 우체국을 찾은 고객들이 한 차원 높은 종합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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