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한림병원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017년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림병원은 지난 2000년 개원 이후 감염병 관련 신고체계를 구축, 원내 감염예방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한림병원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 2006년 전국병원 감염감시 체계에 참여했다"며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에 지정되는 등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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