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4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한 유관기관 실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정신건강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로 센터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모범적인 활약을 펼친 마음의원 마음약국 사업 우수 협약기관 표창, 센터 우수직원 표창 및 생명사랑 UCC 수상자 등의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오수봉 시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는 사회에서 아픈 마음을 말할 수 있는 정신건강보건센터가 우리 곁에 있는 것에 감사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자살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치매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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