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6일부터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 ‘나의 보물’전을 개최한다.

포천역사문화관에는 그동안 이웅묵, 김창종 선생 등이 500점 이상의 다양한 자료와 유물을 기증했으며, 포천역사문화관은 2015년 7월 개관해 지난 7월 2종 유물 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고 6일 오후 3시에는 유물기증자들과 기관 관련자들을 초청해 포천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특별전 개관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시유물은 기증유물 중 도자기류와 고미술품, 고문서 등을 선별해 50여 점을 종류별·시대순으로 전시하며, 전시 종료 후에는 연구 및 학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한다.

강성모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 문화브랜드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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