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CCTV 영상을 활용한 무단투기자 추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무단투기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무단투기 단속을 벌여왔으나 투기자 색출에 어려움을 겪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앞서 시는 10개 행정복지센터별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청소민원 처리시스템 ‘클린부천’을 운영, 시민들의 신고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처리 결과를 즉시 알려주는 등 청소민원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자원순환과와 365안전센터가 합동으로 CCTV 영상을 활용한 무단투기 단속을 추진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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