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가 활동 기간 중 최중안 위원장 주재로 특위 간담회를 열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 평택시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가 활동 기간 중 최중안 위원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이하 평택항특위)가 평택항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시의회는 평택항과 관련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제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4월 최중안(위원장), 이병배(부위원장), 김기성, 권영화, 김혜영, 정영아, 오명근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평택항특위’를 구성해 활동해 왔다.

평택항특위는 평택항 개발사업에 대해 집행부의 업무보고 청취, 현장 활동, 간담회, 벤치마킹을 진행하는 등 8차례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평택항특위는 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항홍보관),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평택항 관련 사업 추진 경과 청취와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 등을 통해 평택항의 발전적 대안을 모색했다.

창원(진해해상공원), 포항(운하), 영덕(풍력발전단지) 등 타 지역 항만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서는 평택항과 연계한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최중안 위원장은 "평택항이 국제항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평택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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