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를 지원받아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기존 개별지원(주택, 건물 등)에서 탈피해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2억8천700만 원과 시비 2억9천만 원 등 총사업비 5억7천700만 원을 들여 태양광 176.2kW와 태양열 112㎡ 등 2종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청소년회관과 여성노인회관에 설치한다.

또 2018년 정부 예산 확정 후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 에너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월에 실시 설계를 거쳐 3월 착공할 계획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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