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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복합리조트 개발 기사회생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가능성 ↑ 8일 산업부 심의 통과가 관건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7년 12월 06일 수요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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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레어코리아가 관광위락시설을 조성 계획 중인 중구 무의동 실미해변. /기호일보 DB
인천 무의도 해양복합리조트 사업대상지가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재지정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전체 인천경제구역 면적 축소건(209.4㎢→123.6㎢)이 추인됐다.

동시에 무의도 일대 경제구역 확대 건은 규모가 작고 ‘2030인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돼 있어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중도위를 자동으로 통과된 결과를 낳았다.

다만, 무의도 일대 0.4㎢가 최종적으로 경제구역으로 재지정 되기 위해서는 오는 8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인천경제청은 2003년 8월 경제구역 최초 지정 이후 산업구조의 변화와 사업시행자의 재원 조달능력 등을 고려해 영종경제구역 138.3㎢을 4차에 걸쳐 52.5㎢까지 축소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땅을 매입한 무의도 일부를 확대해 52.9㎢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곳에 민간사업자가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제구역으로 지정돼야 한다.

앞서 쏠레어코리아㈜는 지난 2월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가 실미도 개발이 불가능한 ‘보존’ 유형으로 결정함에 따라 실미도 일대 개발사업은 포기한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쏠레어코리아㈜가 무의도 지역에 590억 원을 투입해 토지를 매입하는 등 경제구역 개발 여건이 충분히 성숙했다고 보고 FEZ 재지정을 추진해왔다.

쏠레어코리아㈜는 향후 모회사인 필리핀 블룸베리 리조트를 통해 경제구역 재지정 시 3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내년에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500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인천경제청에 제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쏠레어 복합리조트 개장 시 향후 10년 간 연평균 137만 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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