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4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와 전력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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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을 통해 분당발전본부와 수도공고는 재학생 현장교육, 직장 선배 멘토링 실시 및 상호 관심분야 기술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이로써 분당발전본부는 수도공고에 현장교육 지원을 통해 복합교육 기술사업화의 토대를 마련했고, 수도공고는 분당발전본부 설비와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미래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김학빈 본부장은 "뛰어난 인재 풀을 보유한 에너지 마이스터고인 수도공고와 협력을 통해 현장실무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산학협력분야에서 열린 혁신의 모범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오는 13일부터 5일간 수도공고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복합설비 및 신재생 에너지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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