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 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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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은 추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데도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고,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 상담하면서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손2동 주민센터는 앞으로 관내 14개 경로당 및 학교 3개소를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조 및 복지 관련 1:1 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권혁천 동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방문상담, 사례관리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8월에 설치된 읍면동 맞춤형 복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향후 다양한 복지사업을 개발해 좀 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조성해 복지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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