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전 설명회’를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사진>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의 ‘2018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방향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과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주요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온마을 만들기 공모사업과 관련, 추가 설명하면서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는 지원이 힘든 여러 공동체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8년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경기도의 경우 이달 중 공고가 계획돼 있으며, 세부일정은 경기도 및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 모임,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 모임 등으로 공간조성(공간 리모델링비 등) 및 공동체 활동분야(공동체 프로그램 활동 등)에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온마을 만들기 사업은 내년 3월에 공고할 계획이며, 관내에 거주하는 10인 이상의 주민 공동체들이 공간조성 및 프로그램 활동 분야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양현 도시개발과장은 "해마다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 중심의 사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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