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수원시청)이 제11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민은 6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자유형 65㎏급 결승전에서 김수빈(평택시청)에 4-1로 판정승을 거뒀다.

자유형 97㎏급 윤찬욱(수원시청)과 61㎏급 최인상(수원시청)은 나란히 부상기권승으로 패권을 안았다. 남자일반부 자유형 86㎏급 결승전에서는 오만호(평택시청)가 2-4 판정패, 남자대학부 자유형 70㎏급 강승재(용인대)도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2위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자유형 125㎏급 이종화·70㎏급 이재호·86㎏급 안중기(이상 부천시청)·74㎏급 김대성(수원시청), 남자대학부 자유형 97㎏급 한동현·57㎏급 최진한·65㎏급 한명우·86㎏급 박준(이상 용인대)은 3위에 입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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