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의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만나 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동질성을 확보하고, 새 시대를 맞아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올바른 방향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멘토대회는 그동안 최근영 녹경원 원장의 창업학 강의에 공동강의 형식으로 참여한 중소기업 CEO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무료로 강의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이름을 직접 부르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최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는 교과서가 아니라 언제나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고와 실천력을 가진 사회형 인간이다"라고 강조했다.
수업을 공동 진행한 이경엽 교수는 "기성세대가 제대로 이 사회를 끌어가는 멘토 역할을 하려면 멘티 청년들이 도전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일깨워 줄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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