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준영·성은표(기계공학과)·홍정림(전자공학과)·김현정(조선해양공학과) 등으로 이뤄진 ‘한전신입’ 팀은 콘센트 별로 각 전자기기가 사용하는 전기량을 측정해 전기를 절약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는 지정한 목표금액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변환해주는 방식이다. 각 정보는 사용자의 스마트 장치에 전달된다.
이들은 자취를 하며 적게는 5천 원, 많게는 3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이 발생되는 것을 발견하고 불필요한 전기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면 요금을 절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러한 시스템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점(누진세, 많은 전기 요금)이기에 모든 가정에 도입이 될 경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막대한 양의 전기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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