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가 마련한 비전프로젝트 드림콘서트에서 수능을 치른 평택지역 고3 학생들이 고교생들의 공연을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 평택시가 마련한 비전프로젝트 드림콘서트에서 수능을 치른 평택지역 고3 학생들이 고교생들의 공연을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회 진입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이후 비전프로젝트 드림콘서트 ‘꿈을 펼쳐라~!’를 6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평택지역 7개 고교(송탄제일고, 신한고, 청북고, 평택고, 평택여고, 현화고, 비전고)의 고3 청소년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청소년 공연의 사회는 박시현(청소년운영위원회), 김상민(평택고 학생회장)이 맡아 18센치(이충고), On Bay(평택여고), JDS(현화고)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전문 공연의 사회는 신송이(KBS성우)씨가 맡아 닮(3인조 통기타 가수), 런피플(댄스), 솔비(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콘서트에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관 개관과 장학금 지급 확대, 청소년 시설 확충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청소년 문화센터 관계자도 "매년 진행되는 ‘수능이후 비전프로젝트’는 고3 학생들을 응원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간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힐링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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