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제경영교육원(KCIMI)과 칭화대학SCE한국원정교육중심은 경인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미래 전략 CEO 특별과정’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오라카이 호텔에서 매주 1회 목요일 강의가 이루어진다. 기간은 2018년 1∼6월까지 6개월 과정이다.

비즈니스 중국어 회화 강의와 중국과 인천의 미래 비전에 대한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총 20회로 진행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중국 연수도 계획돼 있다. 칭화대학SCE한국원정교육중심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51층에서 17년간 정책CEO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칭화대학의 교육과정을 수료생들에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 이 과정을 통해 2천8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칭화대 한국캠퍼스 이승우 주임 교수는 "서울 중심으로 운영해 온 칭화대학의 교육과정을 인천에 새로 개설하는 만큼 지역 기업과 공공 영역들이 중앙과 활발하게 소통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KCIMI 교육기획처(☎02-566-8400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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