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배움터’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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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배움터’는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사들이 직접 방문해 한글과 산수, 미술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은 배움터 수료자 및 가족, 문해교육사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수료증 수여, 평생학습 동아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배움터는 까치아파트, 우성4차아파트, 삼신8차아파트, 동부새롬아파트, 매화아파트경로당 등 12개 경로당에서 80여 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출석 일수가 70% 이상 되는 50명의 노인들이 정식으로 이번에 수료했다.

 김성제 시장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오늘 뜻깊은 수료식을 갖게 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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