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101분 / 블랙코미디 /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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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게 된 미스터 모. 생의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일생일대의 계획을 세운다.

 영문도 모른 채 미스터 모에게 소환된 영화감독 아들 스데반과 아들의 여자 친구 예원. 미스터 모는 그들에게 자작 시나리오 ‘사제 폭탄 삼킨 남자’를 던진다.

 "영화감독이 영화를 찍어야지!"

 찰리 채플린을 좋아했던 아내를 위해, 젊은 날의 자신의 꿈, 그리고 홀로 남을 아들과 소중한 친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을 준비하는데. 미스터 모의 크리스마스는 그 생의 클라이맥스가 될 수 있을까.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된다. 예매가는 주중 6천 원, 주밀 및 공휴일은 8천 원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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