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사민정합창단이 9일 오후 7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KPU아트센터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시 노사민정합창단은 2년 전 창단 이후 어려운 경제·사회 환경 속에서도 노(근로자)·사(경영자)·민(시민)·정(공무원)등 45명이 하나가 돼 음악을 기반으로 한 하모니를 통해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번 공연은 Ave Verum Corpus 등 20여 곡으로 솔로와 듀엣 그리고 합창 등으로 구성하는 한편 통기타 동아리 솔리데오가 우정 출연한다.

시는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노사민정합창단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해 멋진 하모니와 따뜻한 감동을 널리 전하는 합창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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